안녕하세요. 천소입니다.
태국은 매년 4월경 군복무 징집으로 각 지역이 떠들썩 합니다.
태국의 군징집 과정은 이미 많은 분이 아시는 것 처럼 제비뽑기(추첨)로 유명한데 신체검사를 마치고 항아리에든 종이를 뽑는데 검은색이면 면제, 빨간색 종이를 뽑으면 2년간 군복무를 해야 한다니 쫄리지 않을 수 없을거 같네요.
저의 처조카도 만21세가 되어 어제 징집장을 다녀왔는데 전날 긴장해서 술도 한잔 못하고 가더니 결국 제비뽑기도 못하고 돌아 왔더군요.
이유는 사고로 오른쪽발 네번째 발가락 끝이 약간 짧은 걸로 면제 판정을 받았답니다.
태국 군대는 지원으로 대부분의 인원이 충당되고 부족한 인원에 대해서 징집을 하고 있어 중요 사유가 아니라도 면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제비뽑기와 함께 또 하나의 진풍경이 면제 판정을 받기 위해 여장을 하고 징집장을 찾은 미모의 트랜스젠더들 입니다.
관련 뉴스코리아 기사도 많이 좀 봐주세요.^^
www.newskorea.ne.kr/news/articleView.html?idxno=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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