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1월1일부터 무격리 개방, 한국 포함 46개국 대상

태국 11월1일부터 무격리 개방, 한국 포함 46개국 대상

 

안녕하세요. 천소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태국 개방 소식이 확정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몇가지 제약 사항이 있기는 하지만 좀 더 자유로운 개방으로 가는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넉다운 당하기 직전에 종이 울린 상황이라 너무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다음 라운드에 대한 불안감도 있습니다.

출발 72시간 코로나 검사 결과가 의무인데 도착하자 마자 검사를 또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아무튼 검사를 받아야 하고 도착 후 받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최초 1박은 실제로 호텔에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상황이지만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몇가지 유의하셔야 할 사항도 분명 있습니다.
태국이 감염 확산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 성수기를 통해 다른 국가보다 발빠르게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개방을 하지만 여전히 하루 1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100명 안팍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여행지가 될 방콕 및 인근 사뭇쁘라깐 지역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 치앙마이 지역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라 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은 여전하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골프장은 개장을 했지만 유흥이나 술판매는 우선 11월 말까지는 금지되어 있는 상태이고 기타 기존의 많은 관광지가 여전히 개방을 하지 않거나 폐쇄된 상태 입니다.

태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중에 11월 중에 꼭 여행을 하셔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세부 규칙들이 명확해 지고 좀더 완화가 기대되는 12월 중이나 그 이후로 여유있게 계획 세우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번거롭더라도 뉴스 기사 한번 씩 봐주시고 공유도 해주시면 제가 코로나 끝날 때까지 버티는 큰 힘이 됩니다.^^
http://www.newskorea.ne.kr/news/articleView.html?idxno=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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