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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이야기/파타야먹거리

무양까올리의 중국인 역습

무양까올리란 돼지고기를 비롯해 해산물등을 굽거나 샤부식으로 즐길수 있는 태국의 대표적인 식당 종류를 부르는 이름이다. 우리말로 구지 바꾼다면 한국식 구이집 정도 ^^
파타야에는 싸이쌈 북단에 있는 닌자가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태국인 친구도 있고해서 집에서 가까운 최근에 싸이쌈 남쪽 끝자락에 새로 생긴 집으로 가기로 했다.
숯불이 나오고 부페식으로 차려진 다양한 음식 및 야채, 고기, 해산물들을 자리에 퍼다나르고 막 먹기 시작하는데...
중국 관광차 여러대가 들이 닥쳤다.
야외 식당은 순시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음식도 동이나는 광경을 보면서 우리 일행은 조금만 늦었더라면 제대로 음식 구경도 못할뻔 했음에 안도했다.
아이스크림 테이블 앞에는 거의 한시간 가량 비집고 들어갈 수도 없었으니 가히 중국인의 수량파워를 실감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