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쏭크란 완라이 (วันไหล) 축제

아직 끝나지 않은 파타야 쏭크란 축제 "완라이"
파타야 쏭크란은 4월 19일이 가장 하이라이트!
아는만큼 더 즐겁다 !!! "파타야 완라이" 축제
쏭크란 완라이 파타야 축제

안녕하세요 방콕/파타야 천소 입니다.
2025년 태국 쏭크란 축제가 어느덧 마무리가 되었지만, 아직 큰 거 한방이 남은 파타야 쏭크란 축제 소식입니다.
바로 파타야 완라이 쏭크란 축제인데 태국어로 완라이(วันไหล) '흘러가는 날', 또는 '물의 흐름의 날' 정도로 해석되며, 쏭크란 축제가 끝난 후 이어지는 특별한 지역 축제입니다.
원래 완라이는 동부 지역과 중부 지역의 일부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모래탑을 쌓는 전통으로 새해 공덕을 쌓는 날인데 이는 사원에 탑을 짓기 위해 모래를 나르는 관습에서 비롯된 전통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시라차 방센비치쪽에서 일부 모래성을 쌓은 모습을 볼 수 있고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쏭크란 물 축제의 연장 선상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방센비치 모래성
모래성 쌓은 실력이 보통이 아니네요. ^^

그래서 대부분의 태국 쏭크란 축제는 쏭크란 기간인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방콕을 비롯해 태국 전역에서 치러지고 15일로 축제의 막을 내리지만 파타야를 비롯한 바닷가를 접하고 있는 주로 촌부리주 해안 도시들이 중심으로 보통 송크란 축제가 끝난 후 5~6일간 새해 축제가 이어집니다.

이 완라이 축제는 파타야 북쪽에 있는 지역인 시라차 방센에서 16~17일 축제를 시작해 18~19일 파타야 20일 방살레, 반붕 지역 축제까지 이어집니다.

따라서 파타야의 물 축제는 16일과 17일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4월 18일에 파타야 란포 수산물 시장이 있는 파타야 나끌루아(나끄아) 공원과 남파타야 왓차이 사원(왓 차이 몽콘)을 중심으로 시작, 19일에 파타야 전역 축제로 그 절정을 이룹니다.

이 기간 물뿌리기 의식, 문화 공연, 다채로운 퍼레이드 등을 선보일 예정인데 올해의 퍼레이드에는 행운을 기원하는 승려 행렬과 함께 미스 유니버스와 미스 그랜드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파탸야 축제의 중심인 비치로드 및 센트럴 페스티발(힐튼호텔), 터미널 21 쇼핑몰, 센트럴마리나 등에서는 대규모 물 축제를 비롯해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에정 되어 있습니다.

파타야 여행 중이신 분들 중에 18일, 19일 귀국 예정이 신분들은 조금 서둘러 출발해 주셔야 하고 특히 19일은 이른 오전부터 자정을 넘어서까지 파타야 전역의 교통 체증이 극심할 예정이오니 파타야 탈출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

요런 물대포 쏘는 파이프 사용은 불법인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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