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낚시 - 수핀 피싱파크(supin fishing park)

낚시 좋아 하시는 분들은 어느 여행지나 낚시 할수 있는데 없나 하고 생각들 하실겁니다.
저도 워낙에 낚시를 좋아해서 태국 곳곳과 파타야는 바다, 호수등 여기저기 안가본게 없는듯 하네요.
전날 바다낚시에서 완패를 하고 지친 심신을 달랠겸 비교적 파타야 시내에서 멀지 않은 수핀 피싱파크를 찾았습니다.

수핀 피싱파크의 특징은 일종에 초대어를 잡아보는 체험을 하는 아마존피싱파크, 자이안트피싱파크, 좀티엔피싱파크등과 비교하면 좀더 아기 자기한 맛이 있는 낚시터 입니다.
피싱파크라고는 하나 귀찮은 메기부터 Chao Phraya catfish(대형어), 그리고 rohu fish(잉어과),나일틸라피아(파타야 길거리에서 훈제되고 있는 어종) 다양한 어종이 나오고...
꾼들은 하나같이 가지고 가거나 그 자리에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rohu fish(잉어과),나일틸라피아를 원하죠.

인당 낚시대 1대에 150바트, 잡은 물고기 인당 1KG을 가지고 갈수 있습니다. 낚시대 대여가능
주문하면 잡은 물고기를 그 자리에서 다양한 요리로 해줍니다.
오늘 저는 제일 인기 좋은 나일틸라피아 4~5마리에 아무도 못잡는고 다들 부러워 하는 rohu 2마리 했네요^^

참 위치는 수쿰빗 소이 카오딸로 진입해서 직진하다가 작은다리 하나 지나서 좌회전하는 작은 골목길 입니다.

구글맵 : https://goo.gl/maps/5jGqXCVSxnR2 

불쌍하긴 하지만.. 잡은 물고기를 바로 요렇게 맛있는 요리로

똠얌빠, 빠텃등으로 요리를 주문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3명이가서 요리까지 해먹고 약 1500바트 정도 들었네요.

요놈이 바로 대형어 인데 비교적 작은 넘이 올라왔네요.

낚시내내 우리를 귀찮게 했던 메기... 이놈이 올라오면 다들 한숨을 ^^

여기서 제일 인기 좋은 어종 튀기거나 굽거나 요리감으로 태국 애들이 아주 좋아하는 어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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