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사원 왓 차이몽콘

왓 차이몽콘 (Wat Chaimongkol)
วัดชัยมงคล

오늘은 태국의 중요한 불교 기념일 중에 하나인  ASALHA BUCHA DAY 로

석가모니의 최초 설법기념하고 불교 사순절의 시작일 이였습니다.

공휴일인 오늘은 태국 전역 각 사원에서 각종 행사가 열렸고 많은 태국인들이 사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였습니다.

물론 불행이라고 해야 하나 마침 현재 태국 여행중이신 분들 중에는 유흥을 즐기시는데 어려움이 있어 다소 반갑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경험의 일부분이라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저도 아침 눈이 떠져서 태국 친구들도 만날겸해서 파타야 시내에서 가장 큰 사원인 왓 차이몽콘(Wat Chaimongkol)을 다녀왔습니다.

참 부지런하게도 아침 8시도 안됐는데 벌써 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원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태국의 많은 사원은 큰 불교 행사때 마다 사원안에 이렇게 장이 선다는 거죠.
각종 먹을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꼭 불교 신자가 아니라도 잠깐 짬을 내어 구경하고 와도 좋을거 같네요.

 

우리의 절에서와 다른 의식들이 꽤나 많은데 오늘 또 새로운 의식하나를 구경하게 됐네요.
초를 녹여 그 물은 떠서 큰 대형초를 만드는 통에 이동하면서 조금씩 나눠 담는 의식이였습니다.